먼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독산3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되며, 다음달 22일에는 시흥4동 주민센터에서 취업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5 마을로 찾아가는 여성취업박람회는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의 구직등록 및 취업컨설팅을 돕는 등 구직자들의 취업을 일대일로 지원해 준다.
이번 박람회 프로그램으로는 ‘채용관’, ‘도움관’, ‘나눔관’으로 구성돼 있다. 직접참여 10개 기업, 간접참여 20개 기업으로 총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에 방문하는 구직자는 구입기업과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도움관’에서는 취업코칭 및 직업교육 상담이 진행되며, ‘나눔관’에서는 금천구 보건소와 관내 심리상담센터에서 건강 및 심리상담이 운영된다.
남부여성발전센터 유옥순 소장은 “2015년 마을로 찾아가는 여성취업박람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해 취업기회 뿐 아니라 취업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사전에 참가신청서와 구인표를 작성해 팩스 또는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방문하거나 현장에서 작성하면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나 금천구청 여성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