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결한의원에서는 편평사마귀를 비롯해 심상성사마귀, 물사마귀 등 사마귀 종류와 발생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치료 시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증상과 더불어 면역력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짐으로써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로 구성돼 있다.
사마귀치료의 구성은 ‘쿼드-더블 진단’을 기반으로 개인의 체질적, 병리적 이상을 바로잡아 면역력을 정상화 시켜 사마귀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주고 백결소삭치료가 병행된다. 백결소삭치료의 흐름은 특정파장의 가시광선을 환부에 조사해 통한 온열자극을 주어 혈류흐름 개선, 국소면역기능을 회복시키고 항염 항균성분이 함유된 습포제를 통해 피부증식을 막고 재생을 돕는다. 습포제에는 고유의 처방인 황금콤플렉스(complex), 동백나무겨우살이 추출물 등을 포함해 그 효능을 높였다.
이후 시술을 통해 사마귀 증상을 안전하게 제거한 후 한약성분으로 추출된 약침을 환부에 주입하게 된다. 옥용산 추출물이 함유된 백결유를 환부에 도포함으로써 피부흉터를 방지하고 소독효과를 더한다. 시술과 함께 이루어지는 백결소삭홈케어는 사마귀 ‘백결환’과 무통 훈증 ‘약초뜸’, 한방스프레이, 백결고 등으로 구성돼 집에서도 손쉽게 사마귀 관리 및 치료를 유지할 수 있어 치료효과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고운결한의원 서초점 이종우 대표원장은 “편평사마귀, 심상성사마귀, 물사마귀 등 치료 시 증상에 대한 제거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냉동치료, 레이저 치료 등은 상처가 아무는 동안 통증과 불편함을 필연적으로 동반하게 되며 몸 안의 바이러스는 그대로 남아 있기에 잦은 재발은 피하기 어렵다”며 “사마귀 치료는 면역력의 정상화와 증상치료가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증상에 대한 제거가 이루어지더라도 몸 안의 바이러스에 대해 대응할 수 없으며 잦은 재발은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