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일요신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개최 중인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2015’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40여명이 17일 공사를 방문해 한국의 폐기물 관리 기술과 경험 등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참가자들은 50MW 매립가스 발전소와 SRF시설 등 폐기물 자원화 시설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SL공사의 친환경 매립장 운영․관리, 선진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기술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앞서 SL공사는 이번 행사에 홍보부스를 설치·운영, 폐기물 처리 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홍보하고 해외사업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SL공사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GCF를 활용한 프로젝트 추진 세미나’에 참가, ‘매립가스를 활용한 GCF 비즈니스 모델’ 사례 발표를 통해 공사가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해외사업 현황 등을 소개했다.
한편 SL공사는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활용한 매립가스 자원화 CDM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UNFCCC로부터 탄소배출권 650만 CO2톤을 발급받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