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기성동복지만두레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맥키스컴퍼니의 지원으로 장애인과 봉사자가 한 조가 되어 2㎞의 휴양림 숲길을 함께 걷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목련봉사회와 기성중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었으며, 대청병원의 지원을 받아 구급차 및 의료진을 배치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였다.
기성종합복지관 관계자는“올해 거북이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사회복지 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에 맞게 장애인태권도교실, 장애인국악교실 등을 개설·운영하여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열린 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