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해노리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은행나무 시장에서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추석맞이 길놀이를 시작으로 행사 시작을 알리며, 어린이 동요 부르기와 민요 및 전통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천하장사! 팔씨름왕 선발대회와 은행나무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송편빚기 행사가 열린다.
은행나무 시장에서는 사회적경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사회적경제 장터가 열리는 해노리장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해노리장은 금천사회경제연대, 금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금천구청이 민ㆍ관 합동으로 기획한 주민 주도형 공유경제 프리마켓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심원테크, 네오누리컴, em실천, 독산누리사회적협동조합, 마을건축협동조합, 한살림 남서지부, 살구여성회, 금천마실, 건강한농부협동조합, 민들레워커협동조합, 금천한우물아이쿱생협, 서울계란협동조합,공정여행 신나는동행 협동조합, 행복한 맛드림 등 14개 등이다.
한편, 해노리는 ‘해(Do) + 놀이(Play) = 네 마음대로 해!’의 의미로 주민 스스로 자주적이고 자립적인 경제행위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하고, 참여주체의 협동과 연대ㆍ신뢰가 바탕이 되는 공유경제 시스템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