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남예종은 악기수리학과 박대식 학과장이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1세기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콘텐츠 개척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대식 교수는 40여년을 악기를 수리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학문으로 재정립해 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학문을 널리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내년 3월부터 남서울예술종합직업전문학교에 악기수리학과를 신설해 인재를 양성한다. 지난 8월 한국관악협회에서 악기수리부문 명장으로 위촉했으며 중국 사천대 음대기악과(악기수리) 초빙교수로도 임용됐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