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간담회는 황인호 부의장을 좌장으로 대전시 명노충 교육협력담당관, 대전시교육청 박진규 시설과장, 대전시교육청 이병수 기획조정관, 대전시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 대전시 최경진 체육시설담당사무관 등이 참여,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황인호 부의장은 “현재, 공공체육시설 1인당 면적이 전국 평균 2.71㎡인데 반해, 대전시는 1.27㎡로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인데다가 대전에 체육관이 없는 학교가 42개교다. 다목적 체육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시와 교육청이 부담하는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과 교육행정협의회 협약으로 시와 교육청이 부담하여 건립하는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 두 가지가 있고 예산부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학생들에게 우천시에도 체육활동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방과후에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주민들의 취미활동 및 건강증진 지원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반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