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라이벌인 첼시와 아스날은 19일 오후 8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 6차전을 치르고 있다.
라이벌답게 양 팀 선수들은 팽팽한 긴장감속에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전반 43분 아스널의 수비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첼시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와 몸싸움 끝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코스타가 몸싸움 과정에서 로랑 코시엘니의 얼굴을 밀쳤고, 두 선수를 말리려 달려든 가브리엘은 또 다시 코스타와 몸싸움을 펼쳤다. 이에 주심은 코스타와 가브리엘에게 옐로카드 꺼내들었고, 흥분한 가브리엘이 고의로 코스타를 뒷발로 차 결국 퇴장을 당했다.
한편 양 팀은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쳤으나 후반 시작하자마자 첼시의 조우마가 헤딩골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