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바르게 알고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치매어르신 및 그 가족, 지역 주민 350여 명을 참가한 가운데 이석범 도 광역치매센터장의 ‘치매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혈압·혈당·치매 조기검진 ▲치매상식 OX 퀴즈 ▲치매예방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치매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관리만 잘하면 중증으로 진행하는 걸 지연시킬 수 있는 질병으로, 올바른 정보를 알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행사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