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 안양시 만안경찰서 안양지구대 방문(사진= 경기지방경찰청)
[일요신문]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1일 오전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지구대를 방문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특별방범기간(9.14~9.29) 16일간 중 명절 민생치안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치안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청장은 현장 근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경찰의 임무는 사건발생 후에 이를 신속히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예방활동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이번 추석은 대체휴일의 도입으로 연휴기간도 길어진 만큼 발생 가능한 치안상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철저한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성범죄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비,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평온한 경기치안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부터 추석연휴가 끝나는 16일간을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설정, 평온한 명절치안 유지를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하고 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