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 커플’로 통하던 배우 이민호(29)와 그룹 미쓰에이 수지(22)가 결별했다.
22일 한 연예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민호와 수지는 최근 연인관계를 정리,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레 멀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한 파파라치 매체를 통해 런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국내외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은 6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이민호는 이달 초부터 블록버스터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 촬영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이민호는 광고 촬영과 해외 일정 등을 소화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지 역시 영화 <도리화가> 개봉을 앞두고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수지는 내년 방송 예정인 <함부로 애틋하게(가제)>를 통해 지난 2013년 <구가의 서> 이후 3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