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22일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세종시 조속 이전’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기 위한 결의행사에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김인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는 충청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국토의 균형적 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를 위한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충청권은 미래부를 과천에 잔류시키는 행자부의 움직임을 ‘제2의 세종시 수정안’으로 규정하고, 미래부 세종시 이전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법과 원칙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미래부가 세종에 둥지를 트는 그날 까지 우리 537만 충청인들은 하나가 되어 끝까지 관철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력히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