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올림픽대표팀 2차평가전이 열리는 이천종합운동장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 부발읍 소재 이천종합운동장에서 10월 12일 오후 7시 한국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과 호주 올림픽대표의 평가전이 개최된다.
현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2016년 8월 5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하는 제31회 하계 올림픽을 대비해 다양한 훈련과 평가전을 소화해 오고 있다.
이번 한-호주 평가전은 2016년 1월 카다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종예선전 대비 차원으로 치러지며, 신태용 감독과 이운재 코치 등 선수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역대 전적은 10전 7승 1무 2패로 한국의 절대 우세다. 하지만, 호주의 기량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 평가전이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경기가 치러지는 운동장을 비롯해 관중석과 부대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해 이번 평가전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9월 21일부터 경기전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하나은행 전국지점, 인터파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만원, 학생(초중고) 1만원, 가족단위 1만5천 원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체육회·생활체육회(031-631-5480, 7400)로 문의하면 된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