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국내 24개 여행사의 중국인 여행 담당자를 초청,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금강과 계룡산 등 공주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기획 상품을 홍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팸투어 참여자들은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돌며 자연경관과 백제 고도의 다양한 스토리텔링에 감동을 받았으며, 금강과 계룡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 충남도와 연계, 협력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팸투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찬란한 백제역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면서 인근 세종시의 이마트와 홈플러스, 부여의 롯데 아울렛 등과 연계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 관광과 쇼핑을 아우르는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병득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 행사로 공주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