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홍현)와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다가오는 추석과 제61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공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백제문화제의 주 행사장인 금강신관공원과 정안천 일원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금강 수질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맞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백제문화제에도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00여명의 학생, 기업,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 관계자는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공주를 보여주기 위해 참석한 많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모든 시민들이 오늘과 같이 합심한다면 이번 백제문화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