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두 번째가 신숙규 소방위.
[일요신문]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23일 본부 대강당에서 소방관계자, 선수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소방업무환경 조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것으로 이날 대회에는 22명의 소방공무원 선수 참가자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아울러 소방관 밴드인 비상구와 색소폰연주 등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열띤 경연 결과로 1위 신숙규 소방위(남동소방서), 2위 엄민규 소방교(119특수구조단), 3위 임상민 소방사(남부소방서), 인기상에 박상도 소방교(계양소방서)가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신숙교 소방위는 오는 10월 충남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강인한 체력을 배양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 할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며 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