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목공한마당’은 목공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곳에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목재이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생활 속 목재 이용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가구를 만드는 목공대회 ‘시민이 뽑는 최고의 목수’ △ 폐목재를 이용한 목공예품과 전통목공 등을 전시·판매하는 ‘목수의 보물창고’ △목수가 생각하는 생활 속 목공 이야기 목공포럼 ‘목수의 생각’ △목공제작 및 놀이 참여프로그램 ‘목재감성체험박람회’ 등의 프로그램과 50개 공방이 함께하는 목공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날 행사 개회식에서 진의원은 “주변 산에서 쓰러진 폐목재가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목공예품으로 훌륭하게 재탄생하는 것을 보고 매우 큰 감명을 받았다.”며, “나무의 쓰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와 목재이용문화 활성화로 목공산업이 크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