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중기청.
[일요신문]인천 중소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18개 중소기업지원기관 간 정보공유 및 헙업 체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24일 인천 중소기업지원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18개 기관의 실무 담당자가 참석하여, 기관별 4/4분기 주요시책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주 내용은 ▲18개 기관 간 홍보매체 공유하고 중소기업 지원 사업 홍보 강화 ▲인천지역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업 사업 발굴 ▲지역소비 활성화를 위한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활성화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홍보) 강화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및 공동업무 발굴 추진 등이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활동에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인천중소기업청 담당자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지원기관 간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중소기업지원기관 실무협의회는 매분기 1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논의된 안건을 인천중소기업지원기관장 협의회에 상정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