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축제형식에서 벗어나 문화산업 기술 및 콘텐츠의 전시․거래를 활성화한 비즈니스 중심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첨단 문화산업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관내 기업과 미국, 이란, 태국, 중국 등 해외 바이어의 대거 참가로 문화콘텐츠 시장 개척에 큰 역할을 하는데 기여하였다.
1:1 수출상담․콘텐츠 관람 ․기업 방문 등 기업 맞춤형 매칭을 통해 구매계약 및 업무협약을 성사시켰고, 참여기업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공정거래 법률 자문도 실시하는 등 기업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대전시 강철식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이번 행사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문화산업 기술 및 콘텐츠를 체험하고, 미래 문화산업의 시장 흐름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대전 지역 문화산업 기업들의 더 많은 투자 유치와 국제 시장 진출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년 문화산업전은 이틀간의 행사로 3천2백만 불 상당의 구매상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속적인 네트워크로 수출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