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단지 사비궁에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소방 훈련은 공무원과 부여소방서 소방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 내용은 ▲직원 화재진압 훈련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진압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숙달 ▲화재 시 대피요령 숙달로 인명피해 최소화 등이다.
이종연 소장은 “추석 및 백제문화제 기간 야간 개장 시 그동안과 같이 화재 등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며 “훈련 과정을 평가·분석해 매뉴얼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방교육을 실시, 현장 대응 능력과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