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소방본부, 비상근무 실시…의료상담 수보대 인력 보강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의료상담 문의는 523건으로 지난해 1일 평균 의료상담 문의 건수(107건)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 소방본부 종합방재센터는 추석연휴에 대비해 비상수보대를 증설하고 도내 응급구조학과 대학생 의료상담 아르바이트를 충원(10명)하는 등 연휴기간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출동 이송체계를 강화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입로(12곳) 및 접근 가능지역(4곳)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병의원 및 약국안내 등 정보제공, 의료지도 상담 업무를 119에서 통합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추석연휴 기간 병‧의원 휴무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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