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심폐소생송> 방송화면 캡처
28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서는 가수 정준일과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심폐소생사로 등장해 서지원의 2집 수록곡 ‘76-70=♡’를 열창했다.
이에 출연진은 지난 1996년 1월 아쉽게 생을 마감한 서지원을 기억했다.
특히 가수 이현우는 “내가 만났던 가수 중 미소가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가수였다”고 그를 회고했다.
이어 박경림은 “1995년도에 나랑 만났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줬다”며 “(사망 소식을 접하고) 너무 충격이었다. 울면서 매일 서지원의 노래를 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심폐소생송>은 가수들의 앨범 속 숨은 명곡을 또 다른 가수들이 재조명하는 파일럿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