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1층 로비에서 내원객 대상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가 진행됐다.
[일요신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은 지난 24~25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한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맞아 가훈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자의 쾌유를 빌기 위해 인천성모병원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서예가 현곡 신명섭(문화관광부 단위문화가족 문예위원장)씨가 행사 현장에서 가훈을 직접 써 환자와 보호자에게 제공했다.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는 건강•화목•우애•효도 등 미리 제시된 가훈 중 각자 자신의 가정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글귀를 선택하거나 원하는 글귀를 말하면 붓글씨로 적어주는 것으로 진행됐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