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국화 및 야생화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가을꽃(국화 및 야생화)전시회`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생동감 넘치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계양구의 이미지를 널리 부각시키고자 2009년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10월 5일 구민의 날을 전후해 10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다만 전시품들의 개화 상태에 따라 기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가을꽃(국화 및 야생화)전시회는 계양구청 1층 로비와 남측광장을 비롯해 계양구 특화거리인 미래광장거리(계양우체국 ~ 등기소 앞) 등에서 진행된다. 국화 및 초화류 등 4만7000여점을 전시하고 토피어리, 꽃 조형물, 인형, 원두막, 꽃탑, 아치형 사피니아 등을 설치해 볼거리뿐만 아니라 추억을 사진에 남길 수 있도록 해 구청을 찾는 방문객과 구민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향취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을꽃(국화)전시회는 계양구청에서 운영하는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국화 작품 등을 전시함으로써 예산절감에 기여했으며 계양구 자연미동호회의 전시협조로 야생화 및 분재 작품 등을 300여점을 추가 전시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