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스위스에서 열린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에 이어 26년만에 한국영화가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고 또한 한국 남자 배우로서는 최초로 배우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밖에도 지난 9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Masters’ 섹션 공식 초청과 오는 9월26일 개막하는 제53회 뉴욕국제영화제 ‘Main slate’섹션에 연이어 초청되며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영화에 대한 해외 영화계의 환대를 짐작하게 만들었다.
또, 오는 10월 제23회 독일 함부르크영화제 ‘Asia Express’ 섹션, 제17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국제영화제 ‘Panorama’섹션, 제59회 BFI 런던국제영화제 ‘Journey’섹션에 연이어 초청되며 유럽은 물론 북미와 남미 지역의 영화제까지 초청이 이어지고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