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이날 오전 추석연휴기간동안 정상가동하는 업체 2곳(리폼테크, 디엠티)을 방문해 고향에 가지 못하고 근무하는 기업인 대표와 근로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추석연휴에 대덕산업단지, 테크노밸리, 대전산업단지 등 대전시 소재 입주기업 대부분이 4일간의 휴무에 들어갔으나 대덕산업단지 등 33%의 업체가 주문생산 기일 납품 일정 등을 이유로 정상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권 시장은“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땀방울을 흘리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또 위로하기 위해 찾았다”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특히 대전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기업도우미’제도를 소개하며 공무원 1인당 1기업을 기업도우미로 지정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기업을 방문하여 애로․불편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해주고 있다고 소개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은 기업도우미를 통해 의견개진과 해결 창구로 이용할 것을 주문하였다.
권 시장은 근로자들을 만난 뒤“열심히 근무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대전의 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근무해 달라”고 격려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