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이청연 교육감(왼쪽)과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박등배 회장.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과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박등배)는 지난 25일 시교육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15년도 교섭․협의 합의서에 서명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섭․협의는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근무여건 개선 등 85개항에 대해 교섭․협의가 이루어졌으며 75개항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교섭․협의 주요 내용은 교원 업무 경감, 교원 건강관리 지원,,교원의 교권보호 및 교육환경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청연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교원들이 열정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교원의 교권 신장과 근무여건이 개선됨으로써 행복한 인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등배 회장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