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서울시의원(성북4,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6일 전통시장 살리기 및 활성화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여성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운동’ 행사의 일환으로 장위시장 및 석관황금시장을 방문했다.
이승로 의원은, “그 동안 다양한 전통시장 관련 대책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여전히 많은 상인과 이용시민들이 그 효과를 몸으로 느낄만한 것은 딱히 없다고 많이 이야기한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현장에 나와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전통시장 살리기와 활성화를 위한 여러 고민과 나름의 해결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히고,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서 공동주차장과 공동화장실 건립 등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한 “상인과 시민들이 제시한 선결과제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조 아래에서 현장밀착형 의정활동에 보다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