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5년 10월 1일 읍으로 승격된 성거읍은 1일 읍 승격 30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10시 읍사무소 광장에서 풍요와 발전기원제 및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거읍승격 3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정수경) 주최로 기관단체장 및 지역원로 등 주민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읍민들의 정성이 하늘에 닿아 염원하는 모든 것들이 이뤄지기를 참석자 모두가 기원했다.
기원제는 박해수 성거읍장의 초헌을 시작으로 성거읍 발전 축문낭독, 2만2000여 읍민들의 풍요와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박해수 읍장은 성거읍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풍요기원제를 계기로 읍민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화합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발전하는 성거읍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에 앞서 성거읍 승격 30주년 기념 찾아가는 예술무대(방방곡곡 프로젝트)가 9월 30일 저녁 7시 성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예술무대는 성거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시립예술단, 지역예술단체, 지역가수 들의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져 읍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