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결국 박서준에게 아무것도 해줄 것이 없는 존재? 하지만, 깊어가는 애정은

[일요신문] 지난 1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박서준과 황정음의 안타까운 모습이 전파를 탔다.빗속에서  넋이 나간 사람처럼 떨고 있는 박서준을 발견한 황정음은 당황해하며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사진=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쳐

그런 황정음에게 박서준은 “제발 그냥 가줘‘라며 밀쳐낸 것. 결국 황정음은 박서준을 보내고 뒷모습만 걱정 어린 눈길만 보낼 수밖에 없었다.

현재 황정음은 박서준을 안타깝게 보내야 하지만 이 신은 앞으로 두 사람이 진정한 감정을 만들어가는 복선이다.

박서준의 아픔을 발견한 황정음이 그의 아픔에 공유할 것이며 자신의 아픈 모습을 발견한 그녀를 박서준 역시 평범한 대상으로 보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목 오후 10;00 MBC에서 만날 수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