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 가구가 일을 통해 자활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매월 본인이 저축금(10만원)을 납입하고 가구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이상 150%이하 유지 시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가입자 통장에 매월 적립하는 형식이다.
만기 시 적립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가구 ▲최근 1년 중 근로 활동한 사실이 있는 가구 ▲가구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 총족 등의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저소득 가구의 자립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