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가 2000년부터 매년 가을 꾸준히 개최하는 공익사업이다.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 불꽃팀이 참가해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축제의 꽃은 역시 불꽃 축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마법 같은 불꽃 마을’이다. 마법 같은 불꽃마을 이라는 주제에 맞게 고스트 불꽃 및 UFO 등 하늘 위에서 연출되는 불꽃이 있으며, 라인로켓을 활용하여 한강 위에 물고기가 움직이는 듯한 신기한 불꽃이 연출될 계획이다. 금년에는 캐릭터 불꽃 제품을 많이 사용하여 별, 사자, 개구리 등의 불꽃제품으로 관람객으로부터 가을밤하늘에 신비감을 자아낼 것이다. 특히 네 개의 심상중에 Love를 표현할 때는 하트 불꽃이 연출되어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작년에 선보인 타워불꽃쇼 및 볼케이노 불꽃쇼는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탄성을 자아내는 불꽃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불꽃 축제와 함계 뮤지컬도 감상할 수 있다. ‘사랑은 마법과도 같다’는 클래식과 모던을 오가며 사랑ㅇ르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추어 정교하게 짜인 15분 동안의 감동적이며 강렬한 뮤지컬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마포-월효대교 사이에서 마련된 신비한 마법의 공간외 여의나루역 앞 멀티플라자와 원효대교 아래에서는 낮 동안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저녁 때가 되면 불꽃 로드는 아름다운 라이팅으로 점등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2015 불꽃쇼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