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일요신문]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김포국제공항과 항공기술훈련원에서 ‘내 꿈을 띄우는 하늘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늘캠프는 공항 및 항공 관련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만9세~18세)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는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자 30명을 선발했다.
특히 하늘캠프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1895호)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아 진학 및 취업 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이틀 동안 김포공항에서 보안검색 체험, 소음감시센터와 공항 소방대 및 항행안전시설을 견학하고 항공기술훈련원에서 관제 시뮬레이션 실습을 직접 해보는 등 다양한 공항 관련 체험을 실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항 및 항공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비전을 그려보고 긍정적인 미래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