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발레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국내 프로발레단인 와이즈발레단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시도한 수준 높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한 기술은 물론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무용수들이 재미있는 스토리와 익숙한 음악을 바탕으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러브 어페어’, ‘라 비앵 로즈’ 등에 사용된 친근한 영화음악을 사용해 깊어가는 가을밤 관객들을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
이외에도 이번 공연에서는 판타스틱 발레, 다이나믹 탭댄스, 스팩터클 비보잉, 반전스토리와 익살스러운 코믹연기 등을 선보여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도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슴 속에 묻혀있던 ‘사랑’이라는 소중한 행복을 꺼내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을 자극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문화장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5000원이다.
도 관계자는 “문예회관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도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