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인천시 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2015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관내 소외된 이웃에 대해 지역사회 내 자영업자들이 월 3만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하는 운동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연중으로 확대시키고 정기적인 기부 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9월 한 달 집중 모집기간에 44개소에서 월 230만원의 성금이 모금 됐으며 2015년 연말 100호점 돌파라는 목표를 향해 착한가게 참여점을 모집하고 있다.
착한가게가 되면 나눔으로 함께하는 가게라는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받고 소득법상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게 된다. 군에서는 집중 모집기간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 10월 중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가 올 연말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희망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는 받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따스한 정이 넘치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복지지원실 희망복지지원팀(032-930-3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