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종득 콘텐츠사업처장, 최혜경 도시마케팅본부장, 황준기 사장, 류청로 이사장, 이웅기 어촌본부장, 송영택 어촌본부 부본부장.
[일요신문]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6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 어촌어항협회와 ‘인천 해양 관광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지역 어촌 체험 마을 프로그램 활성화, 관광객 유치 마케팅 공동 추진, 해양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인천지역 해양 관광 활성화를 공동으로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천관광공사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2015년 가을 관광주간(10.19~11.1)동안 인천지역 어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의 보고 갯벌에서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 생태 교육을, 부모에게는 자녀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국내 어촌체험마을 106개소의 관리·육성 및 바다여행포털 운영을 통한 국내해양관광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한국어촌어항협회와의 업무협약은 인천관광공사 첫 번째 대외기관 협약으로, 인천의 섬을 비롯한 해양관광자원은 인천관광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외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인천의 핵심 관광자원들이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5년 가을 관광주간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내마음의 쉼표 인천섬, 관광주간 특별 프로그램 시즌Ⅱ`-`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5감(感)5색(色) 가을섬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