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영국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오상영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형 청년일자리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 수립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고용문화개선을 통해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며, 대전상공회의소는 일자리창출과 고용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청년실업해소 출시상품인‘행복Togher’정기예적금 판매수익을 대전시에 기부하는 등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국내외적으로 경제 저성장 기조 속에 베이비부머 자녀세대 증가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청년 취업이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고 말하고“우리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을 위해 대전시와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청년실업 해소를 통해 큰 희망을 갖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