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우리 시는 지난 2005년 베트남 빈증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하고“올해 교류 10주년을 맞아 대전경제홍보관 개관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러면서“이번 베트남 문화관광축제를 통해 한·베트남 또 대전과 베트남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앞으로 과학·경제·의료·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H.E VUONG DUY BIEN(부엉 뚜이 비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베트남 문화관광축제를 계기로 대전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베트남 문화관광축제를 통해 앞으로 대전시와 여러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2015 베트남 문화관광축제 베트남 국립예술단 전통예술 공연은 오는 7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베트남 전통악기 연주와 춤, 인형극 등 베트남 전통예술과 혼이 담겨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무료이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