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캐주얼 한식 토핑밥 바비박스가 전 매장에 가을햅쌀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바비박스는 한식 한 상차림을 밥 베이스 위에 토핑화시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식을 지향한다. 최근에는 해외 3개국으로도 진출해 K-food의 세계화에 나서 외식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k-food의 세계화에 남다른 비전을 두고 있는 만큼 올 1월 1일부터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질 좋은 우리쌀을 이용한 전용 상품을 개발, ‘바비박스황토맥쌀’을 직영점 및 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있다.
바비박스 관계자는 “햅쌀은 시중의 몇 년 묵은 쌀에 비해 수분 함량이 좋아 윤기와 식감면에서 탁월해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밥맛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바비박스에서 전용 쌀인 황토맥쌀은 친환경적 미량요소가 풍부한 충적토에서 재배하며 연간 9만1720t을 생산하는 과학적이고 현대적인 위생시설에서 가공된다. 또한 5단계 선별 시스템을 거쳐 최종 상품화 되어 안정성 면에서도 우수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바비박스는 올 초부터 ‘밥이낫다’는 캠페인을 통해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쌀로 만든 밥맛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각종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보다는 간편한 한끼라도 ‘밥이낫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한편, 바비박스는 지난달 30일 낙지밥을 출시하고 오는 31일까지 3500원 한정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부 매장에서 적용되며 해당 매장은 바비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