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해 중랑구가 생활체육의 메카임을 확인했으며, 언제까지 중랑구의 질주가 이어질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2015.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는 지난 8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목동 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는 자전거, 게이트볼, 국학기공, 족구, 태권도 등 총 24개 종목이 치러졌고, 구는 21개 종목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으로 11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우승을 거둔 종목은 자전거, 게이트볼, 국학기공, 족구, 태권도이며, 줄넘기와 야구는 준우승, 등산, 배구, 수영, 합기도에서 3위에 입상 했다. 특히, 절대 강세 종목인 자전거 종목에서 10연패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호영 중랑구생활체육회장은“서울시민체육대회에서 8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두기까지 많은 선수들의 노력이 있었다”며“앞으로도 중랑구와 함께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우리구의 위상을 높이고,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 잡는 데에는 생활체육 현장에서 많은 노고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운동을 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