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남대학교 토네이도 동아리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기업 인사담당자의 인사채용과 대학생들의 취업애로 청취, 시장과 학생, 기업대표, 학교 관계자 간의 대화에 이어 찾아가는 Good-Job 행복드림버스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 시장이 직접 참여한‘토크콘서트’에는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과 남용현 ㈜트루윈 대표, 이준재 한남대학교 취업지원본부장, 이지훈 한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손효림 학생대표가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희망을 줄 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기업 CEO와 대학생들 간의 자유토론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인재채용과 대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준비 등 현장과 학교 교육 간의 격차를 해소 하는 등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청년고용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청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 전제하고“청년 일자리를 위해 청년인력관리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와 연계해 청년 고용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위한 정책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한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은“대전시에서 이미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아직도 청년의 실업률이 줄어들지 않는 것을 보면 좀 더 현실에 맞게 유망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을 대전에 많이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