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충청권 4개 시‧도 기획조정(관리)실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사업을 점검했으며 이외에도 2016년도 기획단 예산편성안과 시‧도간 공동 협력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연구용역 사업은 충청권 4개 시‧도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8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제2차 실무협의회에서 대전시가 제안한「충청권 통합형 국제교류 활성화」와 충북도에서 제안한「충청권 광역순환 대중교통망 확충 방안」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충청권 통합형 국제교류 활성화」사업은 충청권 4개 시‧도의 국제교류 현황을 비교·분석해 연계 통합형 국제교류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충청권 광역순환 대중교통망 확충 방안」사업은 현재 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철도,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을 연계해 하나의 순환시스템과 환승체계로 구축될 수 있도록 충청권 광역 대중 교통체계 시스템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구한다.
대전시 이택구 기획조정실장은“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용역사업은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