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고영주 이사장은 2013년 1월 한 강연에서 “문재인 후보는 공산주의자”라며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가 적화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고 이사장은 또 이번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자신의 발언을 문제 삼자 “공산주의자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한 것”이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7일 긴급의원총회를 통해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해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