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15프레지던츠컵’을 관람하기 위해 인천을 찾는 일본 골퍼들을 위한 인천투어상품을 마련, 100여명의 일본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어상품은 인천관광공사와 일본의 골프투어 전문여행사(JET SPORT, A&A투어서비스)와 함께 개별적으로 티켓을 구매한 일본인을 대상으로 모객을 실시해 프레지던츠컵 관전 일정동안 인천 내 특급호텔 숙박은 물론, 송도한옥마을 고급식당에서의 식사, 소래포구어시장 관광, 인천 내 주요골프장(스카이72,오렌지CC,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골프 플레이까지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레지던츠컵 관전투어 단체 유치를 통해 다소 위축된 일본 방한 시장에서 인천 도시 브랜드를 제고할 것“이라며 ”이번에 소개된 송도국제도시와 골프장 인프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레져관광상품과 함께 (가칭)한일아마추어골프대회 등 스포츠교류분야의 관광상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