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월 일자리 5만 6천 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예산 4천 696억 원을 투입해 경력단절여성 및 노인과 장애우, 공공분야 등 9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분야별로는 중소기업 및 컨택센터 유치 2,523개, 산업단지 조성 및 주력산업 육성 2,586개, 지식재산 산업인력 및 문화예술 분야 3,668개, 강소벤처기업 및 우수기업 육성 2,556개,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 383개, 지역 및 산업맞춤형 인력양성 282개, 첨단기술 및 중핵산업에 448개, 경력단절여성·노인·장애우 공공분야 20,915개, 기타 사회서비스 17,412개로 집계됐다.
시는 일자리종합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인력관리센터를 지난 7월 설치하고,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굿 잡 행복드림버스 운영, 실시간 일자리 앱 개발, 청년채용박람회, 청년혁신 스카우트 내손을 잡아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 중이다.
‘청년혁신 스카우트 내손을 잡아’프로젝트는 중소 벤처기업들이 청년일자리 100개를 마련하여 학력 스펙 초월하여 인성과 열정있는 청년을 스킨십으로 채용하는 전국 최초의 혁신적 채용방식으로 10월 12일까지 구직자 모집을 하여 10월말에 최종 채용한다.
또한, 민간부문 고용 확대를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1,070명을 교육 중에 있으며 고용 우수기업을 공모하여 22개 기업 223명의 고용을 창출하였으며, 비정규직의 처우개선을 위한 비정규직 지원센터도 지난 8월 개소한 바 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한성시스코 등 70개 기업 유치하여 2,44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61개의 일자리와 전통시장 빈 점포 활용 창업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대전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2018년까지 좋은 일자리 10만 개 등 24만 4,000개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하고“이를 위해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과 강소벤처기업 유치 등 일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을 할 수 있는 기업도우미 제도와 청년인력관리센터를 중심으로 한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