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는 장애인 근로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공단 노․사 모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주간보호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준비한 에어로빅 공연을 시작으로 큰 공굴리기, 풍선탑 쌓기, 줄다리기 등으로 이뤄졌다.
김근종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센터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복사용지, 점보롤 화장지, 핸드타올, 제과․제빵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빵류를 취급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가운데 전국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한 바 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