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코믹 연기로 돌아온 권상우와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로 변신한 성동일의 콤비 호흡으로 주목 받고 있는 ‘탐정: 더 비기닝’이 200만 돌파와 함께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제작: ㈜크리픽쳐스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감독: 김정훈 | 출연: 권상우, 성동일]
입소문과 호평 속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탐정: 더 비기닝’이 ‘강대만’과 ‘노태수’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한다. ‘탐정: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주인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식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영화.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탐정 사무소를 개업하게 되는 두 사람의 ‘탐정 수사 포스터’와 ‘잠복 근무 포스터’로 두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탐정 수사 포스터’는 말끔하게 양복을 차려 입은 ‘강대만’과 ‘노태수’의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특히 권총을 든 형사 ‘노태수’와는 달리 한국의 ‘셜록’을 꿈꾸며 수사를 갈망하는 만화방주인 ‘강대만’은 손으로 권총 모양을 만들며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의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사건 저희가 해결해 드립니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카피는 이들이 펼칠 합동 수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어지는 ‘잠복 근무 포스터’는 바바리 코트를 입은 ‘강대만’과 ‘노태수’가 스티로폼 속에 파묻혀 있는 장면으로 시선을 집중 시킨다. 여기에 더해진 ‘부인들은 모르는 두 사람의 추리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부인들의 눈치를 보면서 수사를 진행 해야 하는 ‘강대만’과 ‘노태수’의 고충이 표현 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도망가는 도둑과 이를 쫓아가는 두 사람을 형상화 한 캐릭터 그림이 더해져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