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는 명불허전 김명민의 열연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스토리 전개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방송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2회에서 20여 분을 단독 무대로 아우른 김명민의 연기가 호평을 얻었다. 여기에 감각적인 대사와 섬세한 연출력까지 더해 육룡이 나르샤는 승천할 준비를 다졌다.
또, 무력 진압에도 뜻을 굽히지 않고 모두가 목청 높여 결의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장면은 2회 순간 최고 시청률인 18.3%를 기록, 정도전의 장평문 반격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도 뜨거운 공감을 일으켜낸 명장면임을 입증해냈다.
한편, 짜임새 있고 몰입도 높은 전개와 극의 재미를 더하는 다이내믹한 연출, ‘연기 배틀 드라마’라 불릴 만큼 전 출연진의 열연이 빛나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SBS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