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유창근)는 인천 북항의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북항배후단지협의회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광피에스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인천항만공사는 북항을 통한 목재 및 가구 수출입 물동량을 점검하고 항만 이용의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북항 배후단지 입주사들과 더욱 소통을 강화해 인천 북항이 대한민국 목재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목재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 전체 물동량 가운데 원목과 목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7%로 올해 8월까지 약 273만톤이 처리됐다. 특히 목재와 원목은 전년 동월대비 두 배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천항의 중요 화물중 하나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