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세계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화제작 ‘하늘을 걷는 남자’가 1976년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위대한 사건을 스크린으로 재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제53회 뉴욕 국제영화제 및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완벽한 실화의 감동을 그대로 구현해냈다는 압도적인 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 주연: 조셉 고든 레빗ㅣ 수입/배급: UPI코리아 )
높이 412미터, 길이 42미터, 폭 2센티미터 위를 걷는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위대한 스토리를 담은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1976년 전세계 헤드라인 뉴스를 모두 장식한 전대미문의 사건을 그린 작품.
영화는 지상 412미터의 높이, 42미터의 간격, 9.11테러로 지금은 사라진 월드 트레이드 센터 쌍둥이빌딩 사이를 한 줄의 와이어만으로 가장 완벽한 무대를 만들며 45분 간의 압도적인 경험을 제공했던 실제 인물 펠리페 페팃의 흥미진진한 도전을 펼쳐낸다. 이 도전은 실제 1976년 8월 4일 닉슨 대통령 전격 사임 소식을 제치고 신문 1면을 차지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으며, 달에 첫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 이후 최초로 하늘을 걷는 남자의 수식어를 받았다.
한편, 1976년과 2015년을 오가며 전세계를 놀라게 위대한 도전의 이야기 ‘하늘을 걷는 남자’는 북미에서는 지난 9일 개봉, 국내에서는 10월 29일 IMAX 3D로 만나볼 수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